-
"줄폐업, 유령도시 될라"…군부대 떠난 양구, 年930억 날아갔다 [저출산이 뒤바꾼 대한민국]
지난 4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시내. 양옆이 상점으로 가득한 거리가 텅 비어있다. 상점에도 대부분 손님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. 박진호 기자 ━ 점포 내놔도 1년 넘게
-
“흑사병 때보다 심각” “역성장 온다”…안팎서 저출산 강력 경고
━ 출산율 0.7명대, 위기의 한국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.81이던 2021년 1월 21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어린이집 신발장. 2022년 합계출산율은 0.78로
-
"韓 인구 감소, 중세 흑사병 능가"…北 남침 경고까지 나온 이유
연간 합계출산율 추이 그래픽 이미지. [자료제공=통계청] 지난해 0.78명까지 떨어진 한국의 ‘합계출산율’을 두고 해외에선 흑사병 창궐로 인구가 급감했던 14세기 유럽의 상황보다
-
軍무용담의 끝판왕…'악마의 비듬' 제설보다 무서운 이 작전 [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]
휴전선의 사계절은 뚜렷하다. 특히 여름은 무척 덥고, 겨울은 몹시 춥다. 그래서 최전방 부대의 장병에게 여름과 겨울이 가장 힘들 때다. 특히 이들에겐 과외 임무가 맡겨진다. 바로
-
굿바이 8군단…'이기자 부대' 이어 또 사라진다, 오늘 임무 해제
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지키던 육군 8군단이 곧 사라진다. 육군 8군단 특공대원들이 2일 침투한 적을 섬멸하기 위해 헬기로 작전지역에 투입되는 훈련을 하고 있다. 연합 1일
-
[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]
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...감사합니다.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안녕하십니까?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
-
대통령 “의문사 의혹” 발언 사흘 만에 김훈 중위 순직 결정
국방부가 지난달 31일 고 김훈 중위 사망을 19년 만에 순직으로 인정했다. 김 중위는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지하벙커에서 총상으로 숨진채 발견된 뒤 부실수
-
군복무 21개월서 18개월로 줄이고 무기 첨단화해 병력 50만까지 감축
국정기획자문위가 19일 상비 병력을 50만 명으로, 현재 21개월인 병사들의 복무기간(육군 기준)을 18개월로 줄이는 방안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. 복무기간 18개월은 문
-
정부, 군 복무 기간 18개월로 단축 추진
군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.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
-
문 대통령의 안보 브레인인 송영무, 외교안보 책사인 문정인
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해군 참모총장을 지내는 동안 업무 처리가 시원하고 명쾌할 뿐 아니라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. 반면 호불호
-
특전사령관에 첫 학사 출신 소영민, 군 장성 인사 비육사·해사·공사 약진
소영민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강건작 육군 소장 등 6명이 3일 육군 중장으로 진급했다. 해군에선 김현일 해군교육사령관(해군 소장) 등 2명이 중장 진급했다. 공군에선 정상화 합
-
[월간중앙] ‘국방비 지출 세계 10위’ 年52조원 예산의 겉과 속
문재인 정부 4년 새 12조 증가… 전투력 증강보다 군 복지 확충에 치중 전쟁 패러다임 혁명 눈앞인데 미래형 전투체계 개발·도입은 엄두 못내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7월, 국
-
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, 한국행정개혁학회와 공동 온라인 세미나 개최
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(원장 고시성)은 한국행정개혁학회(회장 이창원)와 함께 오는 12일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인 웹엑스(Webex)를 활용하여‘공동 온라인 세미나’를 개최한다
-
文대통령, 새 軍지휘부에 “군사적 긴장 완화 통한 남북 신뢰구축” 지시
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군 현안보고를 받기 위해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 입장하고 있다. [사진 청와대]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로 구성된 군(軍) 지휘부로부터 주요 국방현안
-
美도 12년전 버렸는데…그걸 붙들고 있는 文국방개혁 2.0 [김민석의 Mr.밀리터리]
미국 육군이 인공지능(AI)을 탑재한 로봇 전투병과 인간 전투병이 함께 작전하는 가상 이미지[미 육군]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국방개혁 2.0이 예산 먹는 하마가 되
-
육군의 4분3 지휘하는 매머드 지상작전사령부 오늘 창설
정경두 국방부 장관(오른쪽)이 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사령부 창설식에서 김운용 초대 지상작전사령관(육군 대장)에게 지작사기를 전달하며 악수를 하고
-
軍, 女화장실도 안 만들고···"전방 GOP에 여성소대장"
육군3사관학교에서 여군 및 학사 사관후보생 생도들이 고지 탈환을 위한 분대공격훈련을 하고 있다. [사진 중앙포토] 국방부는 1일 ‘국방개혁 2.0’ 일환으로 ‘여군 비중 확대 및
-
[시론] ‘국방개혁 2.0’으로 강한 군대 만들 수 있겠나
류제승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·전 국방부 정책실장 문재인 정부의 ‘국방개혁 2.0’이 지난달 27일 공개됐다. 그동안 오랜 토론과 고심을 거친 산물이라 믿는다. 국방개혁의 목표
-
[노트북을 열며] 총 대신 펜으로 싸우는 우리 군대
이철재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해외 파병 부대인 아크부대 14진 130여 명이 지난달 28일 민간 항공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(UAE)로 떠났다. 이들은 현지에 무사히 도착한 뒤 임무
-
청와대 모인 별들 대통령 향해 “충성”
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. 참석자들은 이례적으로 ‘충성’ 구호를 붙였다. [뉴스1] 27일 청와대에서 열린
-
문 대통령 “국민 두려워하는 軍돼야…계엄령 검토는 구시대적 일탈”
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"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
-
대통령까지 나선 계엄문건 진실게임, 송영무 거취는 …
26일 오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지난 24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측이 국회에서 계엄령 문건을 놓고 벌
-
문 대통령 “계엄령 검토는 일탈” 송영무 “장관 자리에 연연 안 해”
27일 청와대에서 송영무 장관이 문 대통령 의자를 잡아주고 있다. [뉴시스]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“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
-
잦은 '설화' 송영무 대신하는 공군 출신 국방수장 정경두
정경두 합참의장이 7월 24일 국회에서 국방부 업무보고 및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에 앞서 경례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